‘스토리텔링’으로 미래를 그려나가는 숙명인들 함께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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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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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0() 우리대학 백주년기념관 장봉애강의실에서 스토리텔링(이야기창작) 연계전공 이수 동문 및 문화콘텐츠사업 종사 동문 만남의 날 행사가 열렸다.

 

드라마, 영화, 웹툰, 언론 및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 60여 명이 참가한 행사에서는 스토리텔링이라는 공통 주제를 가지고 특강과 좌담회가 3시간 가량 이어졌다. 스토리텔링(이야기창작) 연계전공은 우리대학 최시한 한국어문학부 교수가 지난 2000년 개설해 17년간 이끌어온 인기과정으로 현재까지 300여 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관련분야에 많은 동문들이 진출할 수 있는 등용문 역할을 했다.





최 교수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스토리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존재하는가라는 주제로 한 시간 정도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떻게 스토리를 형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제와 방법을 다양한 문화산업 분야의 실례를 들어 설명했다. 오는 2월 정년을 앞두고 있는 최 교수는 퇴임 후에도 스토리텔링 분야에서 학생 및 동문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스토리텔링에 대한 지도와 연구를 계속 해나갈 예정이다.

 


 

특강 후 열린 좌담회에서는 그룹별로 문화산업계의 현황과 창의노동자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토의가 이뤄졌다. 동문들은 창의노동자로 살아가는 어려움과 고민, 그리고 희망을 함께 공유했고, 앞으로 문화콘텐츠 분야 동문 간의 만남과 네트워크를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행사를 주최한 대외협력처는 현재 직종별 직능별 동문회가 많이 있는데 앞으로도 모교에서 이들의 모임이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