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지선미 성악과 교수가 제6회 대한민국 실천대상을 수상했다.

지 교수는 11월 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실천대상 및 2017 가족사랑 실천우수 인증기관 수여식’에서 교육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가 주최하는 실천대상은 매년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 만들기의 일환으로 시상을 해왔다.

올해의 경우 지 교수를 비롯해 남인순 20대 국회의원(의정활동 부문), 아산재단 서울아산병원(의료공헌 부문), 김현집 전 육군 대장(국방안보 부문), 뮤지컬배우 남경주(문화예술 부문), 권기창 안동대학교 교수(지역발전 부문), 방송인 강주은(방송가족 부문), 오태석 ㈜진성기업 대표, 엄태성 지엔 건축사 사무소㈜ 대표, 고복현 중앙에너지 대표(중소기업 부문)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 교수는 우리대학 성악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Gioachino Rossini’ 국립음악원과 ‘Musica Pescara 아카데미아’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W.Texas 대학 E.P Leadership 과정과 캐나다 king’s college 교환교수를 역임한 뒤 1993년부터 모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 교수는 “숙명여대에 재직하며 일군 작은 정성들이 모여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됐다”며 “부족한 저를 독려하고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